강서구 현장에서는 이사 후 정리 중 발견한 문틀 하단의 불어오름과 표면 손상 때문에 부분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강아지 소변이 닿던 자리로 보이는 문틀이 네 곳 있었고, 전체 교체 대신 파손 부위 중심의 부분도색을 원하셨습니다.
이번 문틀 파손 보수는 손상된 면을 덮는 데 그치지 않고, 불어난 부분을 정리한 뒤 모서리 형태를 다시 잡아 도장하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문틀 필름 복원 방식과는 다른 작업이었으며, 이 현장은 기존 색상에 맞춰 수성페인트로 마감했습니다.
1. 불어오른 문틀 하단을 확인하고 보양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서 먼저 문틀 네 곳의 하단 상태를 살펴봤는데요. 페인트가 갈라지고 표면이 들뜨면서 일부 바탕이 드러난 곳이 확인됐습니다. 방문틀 갈라짐 수리처럼 보이는 손상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수분을 머금고 부풀어 오른 부분을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작업 범위를 정한 뒤 바닥과 문턱 주변에는 마스킹 테이프와 보양비닐을 붙였습니다. 제거 작업과 도장 과정에서 먼지나 도료가 주변으로 번지지 않도록 먼저 보호해 두었습니다.

2. 수분을 먹어 불어난 부위를 제거했습니다
보양을 마친 다음에는 칼을 사용해 불어오른 부분을 도려냈습니다. 들뜬 겉면만 남겨 두면 다음 마감이 고르지 않기 때문에 손상 부위를 정리하고, 주변 면과 높이 차이가 나지 않도록 1차로 샌딩했습니다.
문틀 찍힘 보수처럼 겉면만 메우는 작업과 달리, 이 현장은 부풀어 오른 바탕부터 정리해야 했습니다. 문틀의 하단과 모서리가 이어지는 부분이라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게 살피며 진행했습니다.

3. 퍼티를 채우고 샌딩을 반복했습니다
정리한 자리에는 나무 전용 퍼티를 충분히 채웠습니다. 퍼티는 샌딩할 여유를 두고 도포한 뒤 마르면 샌딩기로 다듬었습니다. 한 번에 모양을 맞추기보다 퍼티와 샌딩을 반복해 문틀의 평면과 90도 모서리를 맞추는 데 신경 썼습니다.
이 단계가 마감면을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문틀 파손 보수에서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문틀 찍힘 보수나 작은 표면 보수도 손상 상태에 따라 같은 방식의 충전과 평탄화가 필요할 수 있지만, 이번 현장은 원본에 기록된 대로 불어난 하단 부위를 중심으로 작업했습니다.

4. 젯소를 바르고 부분 도장을 준비했습니다
모양을 다듬은 뒤에는 마감 페인트가 올라갈 면에 젯소를 바르고 건조시켰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양 상태를 유지한 채 문틀 표면에 하도 작업이 진행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틀 필름 복원을 찾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 현장에는 필름을 붙이지 않았습니다. 젯소 작업 후 같은 색상의 수성페인트를 올리는 부분도색 방식으로 마감 순서를 이어갔습니다.

5. 같은 색상의 수성페인트를 얇게 여러 번 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같은 색상의 수성페인트를 얇게 세 번 도장했습니다. 한 번 칠한 뒤 건조시키고 다시 도장하는 과정을 반복해 마감했으며, 작업 후에는 문틀 하단의 면과 모서리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전체 문틀을 교체하지 않고 파손 부위를 중심으로 정리한 이번 문틀 파손 보수는 원본에 기록된 부분도색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방문틀 갈라짐 수리처럼 보이는 하단 손상이라도 상태와 원하는 범위를 먼저 확인한 뒤 작업 방법을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불어오른 문틀 하단은 전체 교체 없이 수리할 수 있나요?
이 현장은 전체 교체 대신 손상 부위를 중심으로 부분 수리를 진행했습니다. 불어난 부분을 제거하고 퍼티와 샌딩으로 형태를 잡은 뒤 부분도색으로 마감했습니다.
작업 전에 바닥 보양을 하나요?
네, 이번 현장에서는 문턱 주변 바닥에 마스킹 테이프와 보양비닐을 사용했습니다. 제거와 도장 과정에서 먼지나 도료가 주변에 튀는 것을 줄이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퍼티 작업은 한 번만 하나요?
아닙니다. 원본 작업 내용에 따르면 퍼티를 바르고 샌딩하는 과정을 2~3회 반복했습니다. 문틀의 곡선과 모서리 형태를 다듬기 위해서였습니다.